2014년 서울문화재단 전통예술지원 사업 선정작

 宇峰 이매방 전통춤 공연

  2014년 8월10일(일) 오후6시

 국립국악원 예악당

 

●검무

 

출연 정미숙 조혜정 이윤혜 김수영 이민아 김주연 

 

˂검무˃(劍舞)는 신라시대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일명 검기무라고도 하고 황창랑무(黃唱郞舞)라고도 한다.

宇峰 李梅芳 선생님의 검무 는 조부인 이대조류의 춤맥을 잇고 있는 호남 검무이다. 호남 검무는 광주 호남권 중심으로 전승되어 왔으며, 한말부터는 이 지역 명무로 이름난 이대조, 박영구, 이창조 등에서 전승되어 오다 선생에게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승천무

 

출연 최창덕 외 4명

 

진도 지방의 상여소리와 씻김굿 속에서 접신된 무녀 춤위의 연희요소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의식무이다.

 

●대감놀이(무당춤)

 

출연 김정경 이현주 김진영 박영애 김수지

 

우봉 이매방 선생님의 대감놀이는 무당춤의 연회적 요소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창작춤으로 춤사위의 변화무쌍한 민첩함과 요염한 교태미, 그리고 보는 이의 신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드라마틱한 춤이다.

 

●살풀이춤

 

출연 김명자외14명

 

김덕숙, 황순임, 오은명, 노혜경, 정성숙, 조혜정, 황경애, 박광자,임수정 권미영 김수영 ,

 

박미영 정은파 박영애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李梅芳 선생의 살풀이춤은 고도로 다듬어진 전형적인 기방예술로서 한(恨)과신명(神明)을 동시에 지닌 신비한 느낌을 주는 춤이다. 특히, 선생의 살풀이춤은 정적미의 단아한 멋과 함께 정(情)과한(恨) 이 서린 비장미(悲壯美)가 몸에 스며있다.

 

 

●입춤

 

출연 노혜경 정성숙 황경애 박광자 권미영 박미영 이승주 정은파 박영애 김민성 김수지

 

宇峰 李梅芳 선생님의 입춤은 호남 기방예술의 정통계보를 잇는 춤으로 세련미와 애잔하고 요염한 여성적 교태미가 부각된 李梅芳류 전통춤 특유의 미학과 맥을 지닌 춤이다.

 

 

●승무

 

출연 김명자외10명 

 

김묘선 정미숙 박미화 이민아 김정경 김현숙 이승주 김주연 김진영 황동하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宇峰 李梅芳 선생님의 승무는 유려 하게 흐르는 춤의조형적선 

고고, 하고 단아한 정중동의 춤사위로 인간의 희열(喜悅)과인욕(忍辱)의 세계를 그려낸 춤이다.

 

●장검무(長劍舞)

 

출연 이문이 이현주 김민성

 

이매방 선생의 장검무는 중국의 유명한 경극배우 매란방에게 배운 검무의 기본 칼사위와 우리

전통 검무에 예술성을 바탕으로 1950년대 안무된 선생의 빼어난 창작품 이다. 장검무 춤사위는 대륙적 정취가 돋보이는 현란하면서도 장괘한 칼사위와 우리 전통 검무가 지닌 유연하고 흥겨운 춤사위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사풍정감(士風情感)

 

출연 장래훈 백 경우 박성호 김정기 문희철 황동하

 

宇峰 李梅芳 선생의 사풍정감은 학(學)과 덕(德)을 고루 갖춘 고고한 젊은 선비도 때로는 정(精)과 흥(興)의 운치에 즉흥적으로 젓어든다는 선비의 내면세계를 춤사위로 표출시킨 남성적인 기품이 살아있는 춤이다.

 

 ●소고춤

 

김묘선외 10명

 

임은주, 이지선, 장옥주, 김명주, 장현지, 김수희, 이숙경,

 김희경, 최은영.

 

일명 매굿이라고 불리는 소고춤은 오랜 역사 속에 마당에서 노는 축제적 성격을 띈 멋과

   흥이 어우러져 각 지방마다의 특색을 갖고 전해 내려 왔으며 굿거리, 자진모리, 

  동살풀이, 휘모리등 장단을 치면서 춤을 풀어나가는 농악에서의 벅구놀이 형태의

  민속무용으로 풍물과 호적이 신명을 이끌어 낸다. 특히 대삼 소삼 호흡이 분명한

  김묘선의 독특한 춤사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전통창작타악그룹 '유소'

 문일상(꽹과리), 황성환(징), 홍성현(장구), 김수산(북)

 

 

●북소리

 오고무: 임수정 백 경우 김수영 이문이 박성호 문희철 이현주

 삼고무: 김덕숙 , 오은명 , 황순임 , 정성숙, 조혜정, 황경애, 박미영 ,이언경 ,김민성 김수지 

 송나영 박다인

 

선생님의 창작춤인 북춤으로 삼고무와 오고무의 빼어난 북가락의 기예(技藝)는 보는이의 혼을 

  온전히 앗아가 무아(無我)의 경지에 이르게 한다.

 

●공연문의 및 예약

TEL 02-2298-7001    010-5358-2705

www.leemaebang.com 문의 바람

 

주최 우봉이매방춤보존회   주관 우봉이매방춤보존회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